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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CIS 시장개척단, 알마티에서 상담회 가져

by 씨투운짱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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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CIS 시장개척단, 알마티에서 상담회 가져 /제공:코트라알마티무역관

22일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경기 북부 지역 제조업체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회가 열렸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이지현 과장의 인솔로 카작을 방문한 시장 개척단은 고양, 남양주, 양주, 파주, 포천에 위치한 9개 업체(마이더스 코리아,유진LED,미도전장, 타이보메드, 세광시엔에이치, 한국마라클피플사, 세앙, 지엔브이, 위너스)로 LED 전광판, 소독제,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구성되었다.

 

본격적인 상담 전 코트라 알마티무역관 김정훈 관장은 참여 기업 관계자를 모아 현지 경제 동향에 관한 내용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김정훈 관장은 카자흐스탄을 교두보로 중앙아시아 진출 여건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내륙국가 특성으로 경쟁국 대비 불리한 운송 조건과 정치/경제 부분에서 대외 충격에 대한 취약성을 고려해 진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어가 선정되어 수출입 절차를 진행할 때도 성급한 판단이나 무리하게 일정을 고수하려는 것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바이어와 시장을 이해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경기북부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CIS 시장개척단은 4박 6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귀국하는 일정이라고 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석한 9개 업체는 지자체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코트라가 현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선별되었고, 코로나로 어려웠던 시기을 벗어나 업체에서도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참여 기업에게 CIS 지역은 익숙하지 않는 시장이지만,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좋고, 중앙아시아 시장 교두보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 요충지라는 판단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은 지난 6월 한국의 40개사 알마티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추가로 화상 상담에 300여 개사가 참여,  그리고 포럼 쇼핑몰에서 판촉전을 가진  K-Lifestyle 이후 하반기에는 매월 지자체의 시장개척단의 현지 상담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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