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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알마티 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는 ‘알마티 고려 한글학교 종강식’이 진행되었다.
김울리아나 교장을 포함해 학생과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를 관람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울리아나 교장은 후원한 기관과 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학부모님의 관심과 성원으로 155명의 학생이 든든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한 해 동안의 활동과 수업 내용을 슬라이드로 준비했다.
이날 종업식에서는 한국 기업에서 후원한 장학금과 선물도 증정되었다.
알마티 고려 한글학교는 2021년 2월 설립되어 매년 꾸준하게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경쟁률도 높아 등록 개시 후 며칠만에 신청 인원이 마감될 정도라고 한다.
설립 초기 4명의 교사와 20명의 학생으로 시작해, 올해 가을학기에만 15명의 교사, 155명의 학생으로 성장했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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