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의료 시설 개선 방안
알마티의 끊임없는 성장과 함께 알마티는 외부 도시들 및 국가들에게 인기 있는 이주지로서의 매력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알마티의 이러한 빠른 성장 속도는 학교, 유치원 및 병원과 같은 시설 부족 사태를 일으키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알마티 시청이 건설 중인 의료 시설에 대해 자콘이 알아봤다.
오늘날 알마티 시청은 주민들의 의료 관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의료 시설 개선을 도시 개발의 핵심 영역 중 하나로 꼽고 있다. 따라서 알마티 주민들의 의료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의료 시설을 건설할 뿐만 아니라 기존 의료 시설 또한 현대화할 계획이다.
의료 시설 과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건설 예정인 4개의 의료 시설은 다음과 같다: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해 줄 접수처와 국제 표준을 충족하여 설계된 진료실과 입원실을 보유한 500병상 규모의 중앙 시립 임상 병원 건설;
종양 치료를 위해 3가지의 현대적인 방사선 치료 부서(선형 가속기, 양전자 단층 촬영 및 신티그래피 검사)가 운영되는 250병상 규모의 시립 종양학 센터 건설;
알라타우 지역에 500병상 규모의 다학제 통합 진료 병원 및 200병상 규모의 산부인과 센터 건설. 이러한 새로운 인프라가 등장함으로써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즉, 입원을 기다리는 응급 환자와 예약 환자의 대기 시간은 줄고 출생률이 알마티 전체 평균보다 1.5배 높은 알라타우 지역의 산부인과 서비스가 개선될 것이다. 또한 이 의료 시설들은 현대적인 장비와 기술을 갖추게 될 것이다.
또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알마티에서 진행 중인 200병상 규모의 국제병원 건설은 국제 의료 기관 평가 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표준을 따른 200병상 규모의 병원과 상담 및 진료 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포함한다. 또한 IRCAD 원격 수술 연구소와 함께 스트라스부르 대학 병원에 외과 의사 훈련 센터가 설립될 계획이다.
/자콘
카자흐스탄 ‘메이드 인 카자흐스탄’ 프로젝트 로드맵 승인
무역 통합부 장관의 명령에 따라 2023~2024년 전국 프로젝트 ‘메이드 인 카자흐스탄’의 구현을 위한 로드맵이 승인됐다고 자콘은 보도했다.
승인된 로드맵 구현을 위한 조치는 다음과 같다:
‘메이드 인 카자흐스탄’ 라벨이 부착된 상품에 대한 자발적 인증 시스템 및 기술 규정 도구를 통한 새로운 국내 시장 보호 모델 개발;
메이드 인 카자흐스탄’ 일련의 국가 표준 개발(해당 제품의 배치 및 판촉을 포함하여 제품, 국내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에 대한 명확한 요구 사항 제공).
국민들이 ‘메이드 인 카자흐스탄’ 상품을 구매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제1금융권 은행 및 소매 체인과 함께 보너스 발생 시스템(캐시백) 도입 관련 논의 진행.
또한 이 문서는 무역 활동에 관한 법률 개선을 포함하고 있다(매장 또는 상품 진열대 공간의 국내 생산 상품 배치 비율을 식품은 최대 50% 증가, 비식품은 최소 10%까지 증가; 소매 체인 등에서 ‘메이드 인 카자흐스탄’ 상품에 대한 액세스를 보장하는 메커니즘).
또한 범죄의 특성과 심각성에 따른 비례적이고 적절한 행정적 책임 도입과 무역 규제에 관한 법률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무역 활동과 관련된 행정 위반 강령이 개정되고 보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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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국제 전화번호 +77로 변경 원해
3월 정부 회의에서 디지털 개발, 혁신 및 항공 우주 산업부 장관 바그다트 무신은 카자흐스탄의 국제 전화 국가코드 변경 가능성에 대해 전했다고 자콘이 보도했다.
미국을 방문한 무신 장관은 ITU(국제전기통신연합)의 사무총장인 도린 보그단-마르티나와 만남을 가졌다.
"저희는 ITU 사무총장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ITU에서 이미 저희를 위해 보류해둔 +997 코드가 있기 때문에 국가코드를 변경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저희는 +7 대신 +77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ITU는 국제기구이기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회의를 개최하고 요청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합니다. ITU는 우리의 요청이 논의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더이상 카자흐스탄의 국가코드가 다른 국가들과 함께 공유되어 사용되고 있는 +7이 아닌 자체 국가코드 +77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 바그다트 무신 장관
참고로 무신 장관은 지난 2021년에도 이미 새로운 국제 전화 국가코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 당시 그는 독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디지털 개발, 혁신 및 항공 우주 산업부가 ITU에 새로운 국가코드 +997을 예약했다고 전했지만 그 이후로 지금까지 변경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자콘
카작, 시간대별 차등 전기요금 적용 구상 중
카자흐스탄 알리한 스마일로프 국무총리는 도매 전기 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진행 중인 작업에 대해 발표했다고 Kazinform 통신원이 보도했다.
“현재 정부는 통합 전력 구매 구조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시장과 실시간으로 시장 균형을 맞추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을 개정하기 위해 관련 개정안을 국회 상원에서 심의 중에 있습니다.”라고 알리한 스마일로프 총리는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총리는 이 모델에 따라 에너지 공급 기관을 포함한 시간제 요금을 검토하고 있고 이를 도입하게 될 경우 전력공급 기관을 포함해 대규모 소비자들이 저녁시간의 일일 일정 편차를 최소화하고 수요가 가장 적은 심야 시간에 더 낮은 가격대로 전기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전에 올가 불라프키나 상원의원은 민간 부문의 야간 전기 요금을 환급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난방 시즌에 고체 연료의 사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이다. 이 외에도, 의원은 우스카멘고르스크에서의 대기의 질이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