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 아블라이홀에서 ‘2024년 카자흐스탄 시장진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알마티총영사관과 KOTRA 알마티무역과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우리 기업의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 기회를 창출하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알마티 총영사관 송성민 영사, KOTRA 알마티무역관 김정훈 관장, 고려인협회 신유리 회장, 알마티시 기업투자개발공사 부사장, KPMG 서정대 이사를 포함해 50여 명의 한인기업 대표와 고려인 기업 대표, 그리고 온라인으로는 30여 기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송성민 영사의 사회로 시작해 알마티시 투자환경 및 투자유망분야를 주제로 알마티시 기업투자개발공사 자다벡 아네스 볼라토비치 부사장이 첫 발표를 했으며, 이어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 도시 건설 프로젝트 ‘알라타우’(이전 G4시티 프로젝트)를 주제로 카스피안그룹 김 율리아 한국대표, KPMG 서정대 이사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발표는 최근 카자흐스탄 진출 우리 기업 동향 및 KOTRA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주제로 KOTRA 알마티무역관의 김민정 과장과 석명훈 과장이 발표했다.
각 발표가 끝나면 현장과 온라인 참여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발표자가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발표세션이 마무리되고 마지막 시간에 쿠다베코브 카작인베스트 프로젝트 관리자는 정부차원에서 투자유치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한국기업에서도 현지 사업 과정의 어려운 내용을 설문으로 의견 모아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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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