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167개 국가 중 민주주의 순위 149위
영국의 연구 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매년 집계하는 민주주의 지수에 따르면 2022년 우즈베키스탄은 167개국 중 149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1년에는 150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2년 우즈베키스탄의 민주주의 상황은 2.12점으로 평가되어 ‘권위주의 체제’를 가진 국가 그룹으로 분류됐다. 민주주의는 5개 지표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이를 바탕으로 총합을 매긴다:
선거 과정과 다원주의 - 10점 만점에 0.08점;
정부의 활동 - 1.86점;
정치적 참여 - 2.78점;
정치적 문화 - 5점;
시민의 자유 또는 권리 - 0.88점.
또한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20년은 2021년과 동일한 지수를 기록했다.
동시에 우즈베키스탄은 동유럽 지역 순위에서 28개국 중 25위를 차지했다. 우즈베키스탄의 뒤를 이은 국가는 벨로루시, 타지키스탄 그리고 투르크메니스탄 순이다.
"아직까지 동유럽 지역에는 ‘완전한 민주주의’로 분류된 국가는 없다. 28개국 중 16개국은 ‘불완전한 민주주의’(동부 EU 회원국 및 서부 발칸 반도), 4개국은 ‘혼합형 정권’(아르메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조지아 및 우크라이나), 8개국은 ‘권위주의 체제’(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러시아 및 중앙 아시아의 모든 국가)로 분류된다.”고 보고서는 말한다.
연구 기관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는 24개국(세계 인구 8%)이 완전한 민주주의로 분류됐으며 불완전한 민주주의는 48개국(세계 인구 37.3%), 혼합형 정권은 36개국(세계 인구 17.9%) 마지막으로 59개국(세계 인구 36.9%)이 권위주의 체제로 분류됐다.
/가제타우즈
우즈벡 고층 빌딩 지붕 면적의 50%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해야
5월 1일부터 우즈베티스탄에서는 고층 주택 건설 시 지붕 면적의 최소 50%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야 하는 요건이 도입된다.
이는 지난 2월 16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2023년 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 기술의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법령에 의해 규정된 것이다.
이 법령은 또한 2023년 건설 예정인 765개의 고층 주택에 대한 재생 에너지 기술 도입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주택 건설 공공사업부 장관 바뜨르 자키로프와 카라칼팍스탄 각료회 부의장 그리고 타슈켄트 및 각 지역 당국 지도자들에게는 해당 계획 구현에 대한 책임이 부여됐다.
동시에 주택 건설 공공사업부와 각 지역 당국에게는 일주일 이내에 “기업들과 협력하여 고층 주택의 태양광 패널 설치 및 유지 관리를 위한 전담 회사를 설립”할 것이 지시됐다.
주택 건설 공공사업부는 또한 에너지부 및 관세 위원회와 함께 각 지역의 태양광 패널 설치 및 유지 관리를 전담하게 될 전문가들의 기술 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제타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