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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 카자흐스탄 한인회에 노트북과 프린터 기증

by 씨투운짱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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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 카자흐스탄 한인회에 노트북과 프린터 기증

지난 21일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신태식 이사장)에서 카자흐스탄 한인회(강병구 회장)에 노트북과 프린트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홍종수 국민의 힘 경기도당지도위원장, 신태식 이사장과 강병구 한인회장을 비롯해 사할린 한국교육원 원장을 지낸 도너랜드 김주환 교육이사 , 세계 이종격투기협회 강태구 부총재, 러시아-중앙아 무술협회 임동윤 상임이사, 한-중앙아 러시아무술협회 정 슬라바 회장, 박태상 한인회 부회장,  신석우 한인회 고문, 한글학교협의회 노성열 총무 포함 11명이 참석했다.

신태식 이사장은 “해외 교민을 포함해 현지에 지원 가능한 방법을 찾아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왔었다.“며  ”지난해 카자흐스탄 방문이 인연이 되어 이번에 카자흐스탄 한인회에 IT 장비를 기증할 수 있게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한인회를 통해 노트북과 프린터가 필요한 곳에 전달되고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병구 한인회장은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해외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교류를 이어가며 상호 협력과 상생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병구 한인회장은 기증받은 노트북과 프린터를 카자흐스탄 전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는 카자흐스탄 내 한글을 가르치는 학교 연합인 카자흐스탄 한글학교협의회에 가장 많은 수량을 기증하고, 이외에 매주 토요일 교민자녀를 대한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알마티 토요한글학교, 고려인 자녀와 현지인 자녀가 다니는 고려주말한글학교에 노트북을 기증하게 된다.

특히 카자흐스탄 한글학교협의회는 2017년 11월 창립 후 2018년부터 한국어 교사 연수를 진행했고, 올해도  카자흐스탄 전국에서 참여한 39명의 교사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교사를 진행한다.

한글학교협의회 노성열 총무는 한글학교협의회에 가입한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약 8천 명 가량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증식 자리에서는 국민의 힘 홍종수 의원에게 한국과 카작 정부의 노동 비자 해결과 관련해 목소리를 내어 달라는 요청과 함께  공무원 편의를 위한 행정이 아닌 이해 당사자들의 현실적이고 필요를 위한 행정이 펼쳐 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심사숙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전달된 노트북과 프린터는 (사)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에서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한인회에 기증된 것으로, 

한국IT복지진흥원은 정부지정위탁기관으로 정보화시대에 정보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PC 등 정보화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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