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예프 대통령,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조치 지시
카자흐스탄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는 제8차 카자흐스탄 의회의 첫 회의 연설에서 국가 발전에 있어 중소기업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전했다고 카즈인폼이 보도했다.
“중소기업은 국가의 경제와 노동 시장의 원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 많은 논의가 오갔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우리 경제 정책의 강조점을 변경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토카예프 대통령은 제8차 카자흐스탄 의회 첫 회의에서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국가 발전에 있어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본격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카자흐스탄의 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물결의 기업가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정부의 지원 없이도 본인의 기업가적 재능과 근면함만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구축할 능력이 있는 기업가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어느 지역에나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그런 이들에게 국내에서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토카예프 대통령은 덧붙였다.
/카즈인폼
카자흐스탄 국가 기간의 탈관료화는 이뤄지지 않았고, 정부는 느리다고 지적
카슴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국가기관의 실질적인 탈 관료화는 이루지 못했고 정부는 이에 대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작년 국가기관의 업무 탈 관료화와 규정 제정 과정에 관한 중요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매우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좋은 법을 빨리 승인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탈 관료화는 이루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정부는 부서간, 정부와 대통령 행정실간 많은 협의 과정과 관료주의적 일상에 묶여 있는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느립니다. 장관들은 결정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고 책임을 동료나 부하직원에게 전가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용납될 수 없는 것입니다.”라고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 수요일 제 8회 소집회의에서 말했다.
대통령은 공공 행정의 효율성과 전략 계획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선거 공약과 프로그램은 이제 일관되고 세심하게 현실화시켜야 한다. 이는 시민들이 정부 기관을 얼마나 신뢰하고 현실이 변화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느냐에 달려있다.
“개혁의 개발과 실행에서 핵심 역할은 공무원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의욕이 높고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민간 부문의 유능한 관리자와 전문가에게 가능한 한 많은 것을 개방해야 합니다.”라고 토카예프 대통령은 말했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이 보다 조화롭고 분권화 된 공공 서비스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제도적 변화와 함께 국가 구조에서 조직 문화의 근본적인 현대화가 필요하다.
또한 대통령은 전자정부 인프라 개발과 함께 디지털화에 주목하고 정부 대표부의 향후 디지털화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정부와 모든 하원은 정부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진행 중인 개혁의 효율성을 위한 기본 조건 중 하나는 완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냐는 것이다.
“제안된 접근 방식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공공서비스, 국가 통계, 공무원에 관련된 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국가 계획 시스템 문제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겠습니다. 지난 몇년간 전 세계에는 전례 없는 지정학적, 경제적, 기술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전략적 계획은 그 현실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카자흐스탄 개발 전략과제 2050에 대해 전면적인 개정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이 전략은 세계적인 경향을 고려해 국가 발전 우선 과제와 장기 비전을 정의하는 문서로 작성되어야 합니다.”라고 토카예프 대통령은 덧붙였다.
/카즈태그
쉼켄트에 의료-제약 클러스터 만든다
쉼켄트에서 제약 제품을 개발하고 품질 감독 및 표준화와 추출 기술을 적용해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산업 기업들의 의료제약 클러스터 조성이 시작되었다고 보건부는 발표했다.
대통령은 2025년까지 제약산업의 국내생산 비중을 50%까지 늘릴 것을 지시했었다. 이를 위해 국내에는 아스타나, 쉼켄트, 악토베에 3개의 의료제약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을 계획하고 있고 이는 카자흐스탄 국가 제약 안전을 보장하고 수입품 의존도를 낮추게 될 것이다.
쉼켄트는 지역에 생산 현장이 집중되어 있고 의과대에서 선두에 있는 남카자흐스탄 의과대학이 있기 때문에 의료제약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위치로 매우 좋은 곳이다.
“아시다시피, 이 지역에는 남카자흐스탄 제약 클러스터가 매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클러스터는 2024년부터 국가 지원 보조를 받게 되고 베카이다르 누르마셰프 박사가 지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쉼켄트에는 의료 제약 클러스터를 개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인력, 판매 파트너, 서비스 및 인프라 지원과 같은 중요한 장점이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은 모든 위험한 상황에서 모든 국가가 개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국내 제약 산업의 발전에 관한 문제는 국가의 안전에 관련된 것입니다.”라고 카자흐스탄 보건부 의료 및 제약 감독 위원회 라우라 아흐메트니야즈 이사장은 국내 제약 생산 기업의 리더인 AO 'HimFarm' 생산 기업 공장에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문제에 대해 쉼켄트에서 회의에 참석해 언급했다.
이번 회의에서 국가 기업 연합 '아타메켄'의 티무르 나힐베코프 부회장이 언급한내용에 따르면, 기업 연합과 공동으로 상시적으로 카자흐스탄 보건부, 제약 공동체 경쟁 발전 및 보호청과 함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의약품 및 의료 기기 가격 책정, 의약품 시장 출고 프로세스 최적화, 의약품 라벨링 및 추적, 상업 부문의 의약품 가격 규제 완화 외 기타 문제가 포함된다. 아타메켄 부회장은 쉼켄트에 의료 및 제약 클러스터를 조성하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생산 개발이 가속화되고 수입 의약품에 대한 카자흐스탄의 의존도가 감소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AO 'HimFarm' 기업에는 남카자흐스탄 제약 클러스터와 원주 의료 산업 테크노벨리(대한민국 의료 산업 클러스터)간의 양해각서를 체결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양측의 의견에 따르면, 이는 지역의 생산 및 과학적 잠재력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제약 산업 및 국내 제품 생산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제약 산업에 관련되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자원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의료 제약 클러스터는 제약 개발자, 생산 기업, 장비 공급 업체, 전문 서비스 구성 업체, 인프라 시설, 과학연구원, 대학, 기술단지,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그리고 서로를 보완하고 전체 경쟁의 우위를 강화할 수 있는 기업들이 지리적으로 상호 연결된 혁신적인 기업이다.
/포브스
알마티에서 학생용 버스 100대 구매 예정
알마티에서 학생 통학 전용 버스 100대가 구매될 예정이라고 알미티 시청 언론 서비스에서 보도했다.
지난 금요일 보도된 성명에 따르면 시범 프로젝트 ‘스쿨 버스’의 일환으로 알마티 시청은 총 29개 교육 기관의 77,000명 이상의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100대의 버스를 구매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 총리 알리한 스마일로프는 현대 트랜스 알마티 공장 시찰 중 이에 대해 언급했다.
총리는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주요 요소 중 하나는 각 학생들의 필요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편안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스쿨 버스’ 시범 프로젝트는 이러한 대도시의 문제점에 대한 적절하고 시의적절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스쿨 버스’ 프로젝트는 알마티 시장 예르볼라트 도사예프의 주도로 올해 시작됐다.
/카즈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