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4월 21일(금) 아스타나市에 위치한 ‘카자흐스탄 인문 법률 대학교’의 ‘아시아 문화 주간’을 맞이하여 본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카자흐스탄 인문 법률 대학교는 1994년도 3월 14일 개설되어 사회적 책임과 도덕적 가치에 의해 결정되는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법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는 주재국 고등교육기관이다.
한국문화원은 작년에 이어 카자흐스탄 인문 법률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국 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아가는 행사를 준비하였다. 주재국내 한류 열풍이 뜨거워짐에 따라, 주재국 청년들이 K-pop, K-Drama와 함께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를 알아가고 체험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문화원은 한국과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타투스티커▲한국 전통 놀이▲한복체험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하였다. 홍보부스에서는 문화원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원 리플렛과 함께 문화원 로고가 새겨진 볼펜 세트를 선물로 지급하였다.
타투스티커 체험 부스에서는 전통 복식인 한복, 한국의 꽃 무궁화와 태극기 등 다양한 모양의 타투스티커를 선보였다. 타투스티커를 손이나 얼굴에 붙이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대기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 전통 놀이 체험 부스에서는 한국의 전통 놀이인‘윷놀이’와‘제기차기’를 선보였다. 윷놀이는 팀별로, 제기차기는 개인별로 진행되었으며,‘윷놀이’대결에서 우승한 팀과‘제기차기’를 3개 이상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선물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인‘직지’의 문양이 새겨진 파일과 연필을 지급하였다. 학생들은 전통 놀이를 여러 차례 도전하며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할 만큼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이혜란 문화원장은 “카자흐스탄 청년들이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한국 문화 행사를 통해 주재국 청년들이 한국 문화에 친숙해지고 한국을 보다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