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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0월 7일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무료로 치과진료 봉사가 있었다.
독립유공자 후손회 “자손”에서 추천한 여덟 명의 대상자에게 임플란트 시술과 치료 등을 시술하였다.
대한민국의 (사)참좋은나눔재단의 치과 의료봉사단(단장: 권지용)이 이끄는 한국의료진이 진행했다.
치과 진료 특성상 장기적인 치료를 위해 2024년까지 총 3차례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관계자가 전했다.
또한 오스템 임프란트 카자흐스탄법인 (법인장: 정재욱)은 치과에 필요한 재료와 독립유공자 후손회 “자손”에 치약, 칫솔 등을 기증하였다.
독립유공자 후손회 『자손』의 박타띠아나(72) 회장은 독립유공자의 자손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와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치과의료봉사는 나이 많은 후손들에게 꼭 필요한 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타띠아나 회장은 독립유공자 최재형의 증손녀이다.
이번 봉사는 대한민국 (사) 참좋은나눔재단, 카자흐스탄 공공자금 『자손』에서 주최하고, (사)프렌드아시아가 현지 진행을 도왔다.
제공/프렌드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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