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1호 CU 편의점 오픈

by 씨투운짱 2024. 3. 14.
반응형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1호 CU 편의점 오픈

카자흐스탄 신 라인의 신 안드레이 대표가  BGF 리테일과 함께 알마티에 1호 CU 편의점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신 라인 신 안드레이 대표, BGF 리테일 홍정국 부회장, 박내천 총영사, 이사타예프 알마티주 부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안드레이 대표는 ‘CU 센트럴 아시아는 BGF 리테일과 함께 카자흐스탄의 소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넓은 공간과 깨긋한 화장실도 마련해 고객이 CU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점포를 구성했다’며 ‘카자흐스탄 편의점 영업을 합법적이고 정식적인 길로 이끌어가면서 그에 따른 세금으로는 국가 예산을 증가 시키게 되고 결국 모든 수익금들은 우리 사회로 돌리며 온나라가 더욱 발전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은 “지난 34년간 BGF가 쌓아 올린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는 이제 전 세계 파트너사와 만나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 역사적 첫발을 내디딘 카자흐스탄 CU가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라며 대한민국 중소협력사의 수출 교두보 역할 역시 톡톡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CU 편의점은 지난해 6월 신 라인 산하 신설 법인 ‘CU센트럴 아시아(CU Central Asia)’와 BGF리테일의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결과물로, 올해 50개 점포, 5년 안에 총 500개 점포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접 국가까지 추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현지 파트너사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이날 오픈한 ‘CU 아스타나스퀘어점’은 아블라이 하나-똘레비에 위치해 있고, 2호점은 ‘CU 코나예바점’(쿠나예바-알림자노바)으로 1호점 오픈 전에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3호점 ‘CU 아바야스트릿점’도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CU 센트럴 아시아 법인을 이끌어 갈 신 알리나 대표는 편의점 비니지스를 통해 700명 가량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또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GDP 1위로 평균 연령이 35세인 젊은 나라에 속하며, 청년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인구에서 50% 이상으로 편의점 성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판단했다.

BGF리테일은 카자흐스탄 최초로 유통사 전용 물류센터를 설립하는 등 물류 패러다임을 바꾸고, 유통 인프라와 관련 노하우를 6개월간 집중 지원했다.

 

/한인신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