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전소설 ‘춘향전’, 오페라로 만나다!
- 10.28.(토) 16시 SAC on Screen 오페라 ‘춘향탈옥’ 온라인 상영회 개최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 이하 문화원)은 10월 28일(토) 16시 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고전 소설 ‘춘향전’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춘향 탈옥’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한다.
전년에 이어, 올해 ‘한-카 상호 문화교류의 해’가 지속됨에 따라,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주재국민들이 K-콘텐츠를 바탕으로 한국의 문화와 예술에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예술의 전당의 우수한 공연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는 SAC on Screen 온라인 상영회를 기획하였다.
한국의 예술 공연, 스크린으로 만나다!
한국문화원은 예술의전당과 함께 한국의 다양한 예술 공연을 고화질 영상과 역동적인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통해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뛰어넘는 온라인 상영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담아낸 수준 높은 공연들 중에서 이번 상영회에서는 오페라 장르를 소개한다.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접하는 K-오페라
‘춘향탈옥’ 공연은 한국의 고전소설 ‘춘향전’을 바탕으로 한 한국 예술의 전당의 오페라 작품으로 오페라의 감동에 뮤지컬의 경쾌함을 더한 로맨틱코미디 오페라이다. 이번 작품은 한국의 대표적인 고전 소설로, 양반인 이몽룡과 기생의 딸 춘향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해학적이고 풍자적으로 나타낸 소설인 ‘춘향전’을 바탕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 연출과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의 공연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아가 한국에 관심이 높은 카자흐스탄 국민에게는 한국의 오페라의 매력과 함께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구본철 문화원장은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오페라 ‘춘향탈옥’ 공연을 즐겁게 감상하시고, 한국의 고전소설 ‘춘향전’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인 요소를 알아가고 한국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