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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만나다!-_2023년 카자흐스탄 타라즈 한국영화제 (4.29.)

by 씨투운짱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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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4월 29일(토)에 타라즈 15시 타라즈에 위치한 «Premier Kazakhstan» 영화관에서 한국 영화를 상영하는 ‘제 12회 카자흐스탄 순회 한국영화제’를 개최하였다.

 순회 한국영화제는 한국문화원이 개원한 2010년부터 지속되어 온 연례행사로, 코로나 인해 2020년, 2021년 두 해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작년부터 다시 오프라인으로 전환하여 개최하고 있다. 첫 번째 순회도시인 타라즈에서의 개막을 시작으로 5월 13일에는 세메이, 5월 27일자에는 투르키스탄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행사로 문화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타투스티커 ▲제기차기 ▲칠교놀이 등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하였다. 방문객들이 한국 영화 감상 전 한국의 놀이를 체험하고, 태극기와 한복 등 다양한 모양의 타투스티커를 얼굴과 손등에 붙이며 한국 문화와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국문화원은 한국 영화 상영 전, 지역주민들이 한국문화를 더 깊게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문화원과 함께하는 잠깐! 퀴즈’ 시간을 마련하여 정답을 맞힌 지역 주민들에게는 한국문화원이 준비한 소정의 선물 증정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 전통 공연을 준비하여 단아한 한복과‘아름다운 나라’노래에 맞춘 한국 전통 부채춤을 선보였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을 알아가는 ‘극한직업’과 ‘헤어질 결심’ 영화 2편을 소개했다.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경찰들이 잠복근무를 하며 치킨 집을 운영해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액션코미디 영화 ‘극한직업’과 함께 산 정상에서 일어난 추락 사고를 맡은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만나고 느끼는 감정을 그려나가는 멜로스릴러 영화 ‘헤어질 결심’을 선보였다. 두 편의 한국 영화는 관객을 사로잡는 영상미와 현실적인 전개로 영화를 감상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혜란 문화원장은 “한국과 한국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주시는 타라즈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서 정말 기쁘다. 작년에 이어 계속되는 ‘한-카 상호 문화 교류의 해’와 새롭게 시작된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다양한 한국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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