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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과 함께 나누는 배움의 즐거움

by 씨투운짱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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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과 함께 나누는 배움의 즐거움

- 12. 15. () 18:30 한국문화원에서 2023 가을학기 수료식 진행

- 잡채 시식, 수강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져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구본철)은 12월 15일(금) 18시 30분, 2023 가을학기 한국어·문화강좌 종강을 기념해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수강생 191명, 관계자 등 총 212명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료식에는 이에 더해, 11월 진행된 정통 한식 교육에서 진행한 잡채를 직접 만들어 김밥과 함께 행사 참가자에게 제공했다.

 

쑥쑥 성장한 우리들의 실력

수료식에는 약 세 달간 진행된 한국어·문화강좌 수강생을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순서가 마련되었다. 한국어 수강생 중 레벨별 최우수자는 상장과 함께 신라시대 유물이 그려진 머그컵을 선물로 받았고, 문화원 자체 제작 콘텐츠인 1분 한국어를 활용한 퀴즈를 진행해 정답자에게는 한국의 국보를 형상화한 배지를 선물로 주었다.

문화강좌 수강생들은 한 학기간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전통춤 성인반과 청소년반은 각각 한국의 민요인 태평가, 강강술래에 맞춘 전통무용을 선보였고, K-POP 댄스 수강생들은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그룹 르세라핌과 세븐틴의 노래에 맞춰 멋진 안무를 보여주었다.

 

수료도 축하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번 수료식에서는 특별히 지난 11월 22~24일 3일간 진행된 정통 한식 교육과 연계한 한식 체험을 진행했다. 한국인 전문가가 전수한 방식에 따라 만든 잡채는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이누라 씨는 “이전에도 잡채를 먹어본 적이 있긴 하지만, 실제 한국식으로 만든 음식은 다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구본철 문화원장은 “한 학기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결과를 얻어낸 모든 수강생에게 축하를 전한다. 수료식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한 만큼 한국어 공부,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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