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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민족대축제 ‘우리는 하나다’, 성황리에 마무리

by 씨투운짱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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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민족대축제 ‘우리는 하나다’,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30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한인회와 고려인협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과 알마티 고려민족 중앙회 등 기업과 기관, 교민이 후원한 ‘2023 한민족대축제-우리는 하나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회 강병구 회장, 알마티총영사관 박내천 총영사, 고려인협회 김 데니스 부회장, 알마티 고려민족 중앙회 강 게오르기 바실리예비치 부회장을 포함 한인과 고려인동포 약 1,200명 가량이 참석했다.

9시부터 행사장에 입장해 도시락교환권을 구매한 참가자들은 신한은행에서 준비한 기념 티셔츠와 롯데 라핫에서 제공한 과자 선물, 그리고 음료와 사과를 받았고, 행운권은 점심 시간 도시락 배포때 나눠주었다.

강병구 회장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한민족대축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기 모이신 우리 한민족 동포가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자리가 되기 바라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김데니스 부회장은 “설날을 포함해 추석은 우리 한민족의 가장 큰 명절로 행사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 번 고국의 명절을 기억하게 된다”며 “우리를 하나로 묶는 것, 우리 피 속에 흐르는 한민족의 혼을 잊지 말고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장을 찾은 박내천 총영사도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모두의 가정에 축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이날 한민족대축제는 어린이(판뒤집기, 공굴리기 등)와 장년부(족구, 줄다리기 등)를 위한 게임과 한국에서 방문한 하람밴와 알마티 고려문화 중앙회 소속의 ‘청년 운동’ 단체의 랜덤 댄스 문화 공연이 있었다.

어린이을 위한 게임은 알마티 한글학교와 고려주말한글학교 교사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 준비와 진행에서 고려인협회의 서포터즈로 참여한 학생들이 숨은 주역이었다. 이들은 행사 전날 1200여 개의 기념품 포장과 행사 당일 행사 준비와 보조에 막중한 역할을 소화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10여 업체 및 단체의 각종 부스가 마련되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문화 가정 모임 ‘카즈다모’는 식음료와 공산품을 판매해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부스를 신청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2023 한민족대축제 행사 사진 보기#

 

20230930 한민족대축제 - Google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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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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