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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뉴스#
카작 국민의 기대수명은 25년 동안 기록적인 수준으로 늘었다
카자흐스탄의 기대 수명은 지난 25년 동안 기록이 되었다고 전략 기획 및 개혁청 산하 국가 통계부에서 발표했다.
“2023년 인구의 기대수명은 75.09세로 지난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20~2021년 팬데믹 기간 동안 지표는 오랜 상승 후 감소했다가 다시 회복됐다는 점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라고 지난 목요일 보도되었다.
도시 지역의 기대 수명은 75.73년으로 농촌 지역 74.02년보다 약간 높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의 기대수명이 79.06세로 2022년 78.4세보다 약간 증가했고, 남성은 70.99세로 2022년 70.2세보다 늘어났다.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알마티로 78.28세로 확인되었고, 반대로 기대수명이 가장 낮은 지역은 울르타우주로 72.41세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카즈태그
카자흐스탄, 일부 약품 처방전 없이 판매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
카자흐스탄은 마약밀매와 마약중독에 대한 싸움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는 마약 자체뿐만 아니라 마약을 생산하는 물질과 같은 전구체의 불법 밀매도 금지할 예정이다. 무엇을 위해 이러한 일을 진행하고 있고, 왜 이것이 중요한지, 그리고 새로운 법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를 Zakon.kz에서 살펴보았다.
다른 개정안 중에는 현재와 같이 마약, 향정신성 물질 및 그 유사체뿐만 아니라 전구체 및 강력한 물질을 취급하는 등과 같은 규정 위반에 대한 형사 책임을 규정하기 위해 형법 303조가 추가되고 있다.
이에 대한 처벌은 최대 160МРП의 벌금 또는 이 금액과 유사한 금액의 노동 처벌 또는 160 시간의 사회봉사활동 또는 최대 40일 구속이다. 중요한 것은 최대 3년 동안 특정 직책을 맡거나 특정 활동에 참여할 권리가 박탈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언급해야 할 것은 전구체가 마약딜러들의 속어로 마약을 만들기 위한 원자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분명 매우 좋은 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시 말해, 처방전 없이 판매되는 일부 의약품으로 인해 약국이 문을 닫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것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언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작업이 진행되는 것은 무엇을 위해서인가?
문제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마약 퇴치 선언은 현재 공식 시장에서 전구체(합성 약물의 구성 요소) 구매를 어떤 식으로든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냥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약처럼 말이다. 처방전 없이도 가능하다. 모든 약사가 처방전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행법, 즉 마약 밀매와의 싸움에 관한 형법 조항 296조~ 303조에서는 마약 및 향정신성 물질과 그 유사 물질 만 범죄의 대상으로 언급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전구체는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 물론 형법 301조는 예외이다. 여기에서는 전구체 밀매에 대한 책임을 규정하고 있다. 단, 전구체를 판매용 마약 생산을 위해 사용했을 때만 범죄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전구체의 제조, 구매, 보관, 판매 등이 마약 생산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이는 독립적인 제품으로 범죄도 아니고 처벌을 받지도 않는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이미 언급했듯이, 전구체는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는 충분히 합법적인 제품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의약품이다.
그러나 '합성 물질'이 확산됨에 따라 마약 중독자들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물질 외에 보충제로 이러한 약물을 점점 더 많이 복용하기 시작했다. 트로피카미드, 아산화질소, 솜놀, 프레가발린 등과 같은 약물은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대규모 남용의 대상이 되었다.
마약 중독자는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트로피카미드 안약을 코에 떨어뜨리거나 정맥에 주사함으로써 환각 효과를 나타내거나 합성 약물의 효과를 강화시킨다.
/자콘
타슈켄트 공항에 새로운 화물 터미널 건설 중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면적 5.2헥타르에 달하고 연간 화물 12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화물 터미널이 건설될 예정이라고 Uzbekistan Airports 기업의 언론 보도실에서 보도했다.
현재 화물 터미널 설계 작업이 완료되었으며 건설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1단계에서는 2024년말 이전에 면적 8,000㎡의 새로운 화물 터미널이 개장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500㎡ 면적의 냉장실과 냉동실이 포함된다. 또한, 수입업자 및 수출업자의 기업과 직원을 위해 3000㎡ 규모의 새로운 행정 건물이 건설될 것이다.
제2 단계에서는 2025년말까지 12,000㎡ 면적의 새로운 화물 창고를 건설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총 면적 1,000㎡의 다양한 온도 조건을 갖춘 현대적인 냉장실과 냉동실이 포함된다.
기존 화물 터미널의 건물과 구조물은 1994~2000년에 건설되었다. 회사는 "전체 면적이 약 3헥타르에 달하는 약 20개의 오래된 중소형 창고 및 관리 건물"이라고 언급했다.
Uzbekistan Airports Cargo 기업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화물 터미널 용량은 실제로 연간 3만 톤에 이른다고 한다. 동시에 2024년에는 약 67,000톤의 화물과 우편물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든 것은 화물 단지를 확장하고 현대화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을 말해줍니다. 새로운 터미널에는 화물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국제 표준에 따라 항공사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현대 장비가 장착될 것입니다.”라고 기업에서는 보도했다.
지난 4월 16일, 새로운 화물 터미널 건설을 포함한 수도 공항 재건 프로젝트가 우즈베키스탄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제출되었다.
현재 출국터미널 재건축 및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용인원은 시간당 1,200명에서 2,4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통신원이 보도한 바와 같이 타슈켄트 공항 출국장 입구는 1층에만 있을 것이며 이전의 육교는 건물의 일부가 될 것이다.
/가제타우즈
EAEU 국가에 학위 문서 상호 인정 협정 비준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유라시아 경제 연합 회원국의 학위 문서 상호 인정을 위한 협정 비준에 관한 카자흐스탄 법률에 서명했다는 악크오르다의 보도내용을 Kzainform 통신원이 보도했다.
이 법의 주요 목적은 지난 2023년 6월 8일 소치에서 서명한 유라시아 경제 연합회원국의 학업 학위 문서 상호 인정에 관한 협정을 비준하는 것이다.
이 협정은 유라시아 경제 연합 회원국 시민의 학업 학위를 자국 영토 내 노동 이주의 일부로 인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협정에 따라, 인문학 박사, 전문 박사, 과학 박사 학위는 해당 서류 소지자가 학위에 대해 취업시 가산점에 대한 필요로 인해 신청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가 인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인정된다.
이 법의 목적은 조약의 다른 당사국에서 계속 일하면서 유라시아 경제 연합 5개 회원국 출신 학자의 학위를 자동으로 인정하는 협정을 비준하는 것이며, 근로자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함으로써 유라시아 경제 연합국의 노동 시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라시아 경제연합 영토 내의 노동 자원을 확보하고 연합 회원국 시민들이 전문적인 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조성한다.
이 법의 채택으로 예상되는 결과는 과학 인력 교류 촉진과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의 교육 시스템 통합으로, 이는 대학과 연구 기관 간의 과학 관계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카즈인폼
알마티에서 수리가 필요한 도로 상태를 텔레그램으로 제보 가능
알마티의 도로 상황을 Almaty_Joly 텔레그램 채널 챗봇을 통해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고 Kazinform 통신원이 보도했다.
알마티 시청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도시의 시민들은 도로 내 움푹 파인 곳과 같이 좋지 않은 상태에 대해 수리를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도로 인프라 전용 특별 텔레그램 채널 @AlmatyJolybot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내야 한다.
• 수리 요청 글
• 사진 또는 동영상
• 수리가 필요한 도로의 정확한 위치와 주소
• 신청자 연락처
“신청서가 접수된 이후 모든 사례에 대해 불편한 상황을 처리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질 것입니다. 이 외에도, Almaty_Joly 텔레그램채널에서는 도로 수리 상황, 도시 대중교통 변경 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게시합니다.”라고 알마티 시청 언론 보도실에서 발표했다.
/카즈인폼
프리덤하우스, 중앙아시아 민주주의 계속 쇠퇴
중앙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민주주의 지표는 20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국제인권단체 Freedom House의 '전환 중인 국가 – 2024'의 연례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으며, 이 보고서는 이 지역의 29개 국가를 다루고 있다.
러시아의 전면적인 우크라이나 침공,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및 최근 몇 년간의 기타 사건으로 인해 이 지역의 지정학적 재편성이 가속화되었다. “국가들은 대립되는 두 개의 편으로 나뉘었는데, 다시 말해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지지하는 편과 이를 강력히 거부하는 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라고 보고서에는 언급되었다.
지난 1년 동안 이 지역 10개국에서 민주주의 등급이 하락한 반면, 개선된 국가는 5개국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의 민주주의 강화 실패의 원인을 권위주의적이고 반민주적인 지도자들의 탓으로 설명하고 있다.
Freedom House는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러시아 및 모든 중앙아시아 국가를 '통합된 권위주의 정권'으로 분류하고 있다. '전환 또는 혼합 체제'에는 아르메니아, 조지아, 몰도바,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 총 11개 국가가 포함되어 있다.
'반통합 민주주의' 범주에는 불가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에스토니아를 포함한 10개국이 포함되었다.
Freedom House는 권위주의 정권 범주에 속하는 8개 국가 모두 지난 1년 동안 계속해서 최하위에 머물고 있었다고 지적한다. 단체에 따르면 이전에 권위주의 국가에서 비교적 덜 억압적이었던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즈스탄은 이제 권위주의적 통합이라는 더 넓은 중앙아시아 추세와 일치한다.
Freedom House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7점 만점에 1.18점을 받았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의 민주주의 상태는 1.21점으로 평가되었다.
키르기즈스탄의 민주화 지수는 1.64점(작년 1.68), 카자흐스탄 1.29점(작년 1.32)로 감소했다. 타지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지표는 각각 1.04점, 1점이었다.
벨라루스는 1.11점을 얻었고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은 각각 1.07점을 기록했습니다.
에스토니아는 6점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라트비아와 슬로베니아가 각각 5.7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우크라이나의 민주적 발전은 3.43점, 아르메니아 3.07점, 조지아 3.04점으로 평가되었다.
/가제타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