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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136

대전 법사랑 위원, 고려인협회에 한국어 초등 교재와 태극기, 한복 기증품 전달 지난 7일 대전 소재 법사랑 위원들이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인 협회를 방문했다. 대전 법사랑 최용안 회장과 위원들은 고려인 협회를 방문해 고려인협회 김데니스 교육담당자와 한넬리 이사, 고려인협회 소속 청소년단을 만나 기증품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최용안 회장은 “초등과정 교제를 국내에서 여러 학교의 도움을 받아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이 교제를 통해 한글 공부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고려인과 현지인 학생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데니스 교육담당은 “한국어 교재를 위해 노력했지만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었다”며 “어렵게 구해서 전달해주신 수고에 감사드리고, 학생들의 학국어 공부에 유익하게 사용하겠다”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법사랑은 고려인협회에 초등학교 국어, 수학.. 2023. 6. 8.
KT&G와 통일문화연구원, 알마티에 한국어학당 개원 지난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KT&G와 통일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중앙아시아 통일과나눔 아카데미가 주관한 ‘KT&G 한국어학당’ 개원식이 열렸다. 개원식에는 통일문화연구원 라종억 이사장, KT&G 이상학 부사장, 매일경제 장대환 회장, 알마티총영사관 박내천 총영사, 고려민족중앙회 신 안드레이 회장, 중앙아아시아 통일과나눔 아카데미 이재완 학당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개원식은 한국어학당 조성 경과보고, 학당장 임명장 수여, KT&G 소개 동영상, 내빈 축사와 제1회 KT&G 한국어말하기 경시대회 시상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통일문화연구원 라 이사장은 “2017년부터 우리 동포에게 한국어 교육을 해야겠다는 이념으로 통일과나눔 아카데미를 통해 한국어 교육을 시작했다”며 “이번에 KT&.. 2023. 6. 5.
기획인터뷰-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동산병원(허통 원목) 카자흐스탄에 사는 교민이 염려하는 것 중 하나는 아플 때 제대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것. 한국에 있었더라면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데, 카자흐스탄에 있다가 건강에 문제가 생겨 생을 달리한 사례를 보면 너무나 안타깝다. 그래도 위로가 되는 것은 오랜시간 우리 곁에 있는 동산병원과 한국 의료진이 아닐까 싶다. 한인신문의 기획인터뷰-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이번 회차 주인공은 동산병원(허통 원목)이다. 개원 이후, 그리고 코로나를 지나며 겪은 여러 이야기를 들어본다. Q. 동산병원 소개를 포함해 어떤 계기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동산병원에 오게 되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알마티 동산병원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소속된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에서 1995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설립한 선교병원입니다. 동.. 2023. 6. 1.
한국총영사와 한국학도들 간의 특별했던 만남 마산치와 바이투르스노프 거리 사이의 한 블록을 거의 차지하고 있는 회색빛의 동방학부 건물이 녹음이 우거진 아름드리 나무들 사이로 웅장하게 자리를 잡고 서있다. 한 겨울의 을씨년스럽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한 껏 물오른 초목들에 둘러 쌓인 동방학부 건물에는 생기와 여유가 넘쳐난다. 싱그러운5월을 만끽하며 얼마 전 동방학부 한국학과에서는 2022-23학년도 학과의 마지막 특별 행사로 “한국총영사와의 만남”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보다 조금 앞선 3월에는 한국총영사와 카자흐국립대 총장 간의 첫 만남이 있었는데, 그 만남에서 한국총영사관과 카자흐국립대 간의 실적인 협력과 교류가 논의된 바가 있었다. 금번 행사는 한국학과-한국총영사관 간의 첫 만남이기도 하다. 그 동안 내부 사정으로 총영사님의 부임 직후에..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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